제가 자주 가는 단골 카페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라떼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아직 그 맛에 비하면 유명세가 덜하다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꼬르소산도 Corso Sando
평일 11:00 - 22:00
토요일 12:00 - 22:00
일요일 12:00 - 20:00
꼬르소산도는 망원 맛집이라고 하긴 했지만,
망원역보다 마포구청역에 조금 더 가까워요.
마포구청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3분
망원역에서는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꼬르소산도의 차별점 중 하나는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입니다.
빈티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듭니다.
카페 곳곳에 빈티지 소품으로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천장에 샹들리에까지.
내부가 엄청 넓지는 않지만,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 부담스럽지 않은 공간입니다.
꼬르소산도 메뉴입니다.
배달의민족에서 메뉴를 보면 각 메뉴별로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일부러 이걸로 가져와봤어요.
커피 종류가 생소한 것이 많으니
설명을 읽고 취향에 맞게 고르시기 바랍니다.
비카페인 음료 메뉴도 보여드립니다.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테이크아웃할 시
카드결제는 500원, 현금결제는 1,000원씩 할인도 해주고 있습니다.
요즘은 코로나 시국이기도 하니 테이크아웃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라떼 메뉴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왼쪽이 따뜻한 라떼, 오른쪽이 아이스라떼입니다.
매장에서 마시고 가면 항상 빈티지 거울 접시에 음료를 주십니다.
여기서도 컨셉에 신경을 기울인 게 보입니다.
라떼의 맛은 특유의 고소한 맛이 나는데,
이게 정말정말 맛있습니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을 땐 이런 맛이 안 났는데,
원두와 우유의 조합이 정말 환상인가 봅니다.
커피가 쓰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연하지도 않아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연한 커피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혹시나 일본에서 거주해본 경험이 있으시다면,
세븐일레븐에서 내려 먹는 라떼 맛이랑 비슷합니다.
아무튼 맛있어요.
이게 바로 일반 카페와 커피전문점의 차이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이크아웃잔으로는 이렇게 나옵니다.
컵홀더가 커서 커피를 쥘 때 물이 묻어나는 일이 없어요.
요거는'리옹'이라는 메뉴입니다.
밑에 바닐라크림이 깔려있는 라떼예요.
바닐라향이 나면서 본래의 커피 원두향이 묻히지가 않아서 맛있습니다.
바닐라라떼 좋아하시면 리옹도 추천드려요!
그리고 참고로, 디저트로 브라우니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저한테는 너무 진하고 달아서
그다음부터는 그냥 라떼만 먹고 있습니다.
<꼬르소산도> 위치
여기까지 꼬르소산도 영업글이었습니다!
돈 같은 거 절대 받지 않았고, 지인이 하는 가게도 아닙니다.
순수하게 꼬르소산도를 사랑하고
꼬르소산도의 커피가 맛있어서 올리는 글입니다!
망원 핫플레이스, 망리단길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정말 맛있기 때문에 꼭 한 번쯤 와서 드셔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영등포에 꼬르소산도 2호점 '리틀꼬르소'도 있다고 하니
혹시나 망원이 너무 멀면 이곳에라도 꼭 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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