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산 막창집으로 해성막창이 핫하다고 합니다.
(무려 현지인 3명에게 추천을 받았습니다.)
해성막창은 체인점인데
해운대에 본점이 있기도 하고,
마침 저희도 해운대에서 일정이 있어서
해성막창집 해운대 본점에 가 보기로 했습니다.
해성막창집 본점
영업시간 매일 16:30-02:00
일요일 휴무
해성막창 본점은 예약을 따로 받고 있지 않아서
최대한 빨리 가서 번호표를 뽑는 게 좋습니다.
저희는 여유 부리다가 7시쯤 갔더니
이미 앞에 약 50팀이 대기 중이었습니다.
참고로 금요일 저녁이었습니다.
이 정도 대기면 오늘 안에 못 먹는 것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앞 팀에 허수가 많고
자기 차례가 되었을 때 바로 들어가지 못하면 바로 다음 번호로 넘어가기 때문에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저희는 대기 50번에 1시간 정도 기다렸네요.
대기번호를 등록해두면 카톡에서 실시간으로 남은 팀이 나오기 때문에
잠시 다른 곳을 구경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본인 차례에 가까워졌을 때는 꼭 가게 앞에 미리 가 있으시기 바랍니다!
오래 기다렸는데 다음 번호로 넘어가 버리면 아까우니까요…
메뉴는 단촐하게,
소막창, 대창, 곱창전골입니다.
해성막창이 곱창전골이 유명한데
저희는 순간 맡아 버린 막창 구이 냄새가 너무 맛있어서
막창과 대창을 주문했습니다.
마음 같아선 곱창전골도 시키고 싶었지만,
무조건 2인분 이상 주문을 해야 해서
입이 두 개뿐이었던 저희는 포기했습니다.
구이를 주문한 사람에 한에서는
1인분부터 주문할 수 있다면 참 좋았을 것 같습니다.
밑반찬입니다.
막창이 구워지는 동안 저 메추리알을 까 먹는데
얼마나 맛있었는지 모릅니다.
양파절이와 밑반찬2
막창 2인분, 대창 1인분입니다.
직원분들이 중간중간 돌아다니시면서
구워주시긴 하는데
아무래도 바쁘시다 보니 거의 저희가 구워야 했습니다.
겉면이 노릇노릇해져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먹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음 그런데 초반엔 조금 덜 익은 것 같았습니다.
너무 질겼거든요…
먹다 보니 불판에 오래 있을수록 부드러워지더라구요.
드셨을 때 질기시면 좀 더 익혀 드세요!
맛은 정말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막창의 표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평소 막창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 해성막창은 대창이 더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왜 그렇게 유명한지 이해가 되는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을 꼽자면
사이드 메뉴가 없다는 점입니다.
내장류 특성상 금방 느끼해지기 마련인데
라면, 찌개 등이 없더라구요.
볶음밥도 전골 주문 시에만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상추나 깻잎 같은 채소도 없어서
다 먹어갈 때 즈음에 느끼함을 해소할 수 없는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해성막창에서 저녁 한 끼를 먹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막창이 정말 맛있었거든요.
언젠가 또 방문한다면 곱창전골을 도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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